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밀착형 사업에 나선다. 영천시보건소는 9일 주택관리공단 영천문내관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아파트를 ‘마음터 행복아파트’로 지정했다. 이번 협약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개입하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보건소는 5월부터 정신건강 이동 검진, 상담, 교육, 캠페인 등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마음터 행복아파트사업’은 시와 민간기관이 협력해 정신건강 문제, 경제적 위기 등 복합적인 상황으로 자살 위험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건·복지 분야의 통합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에 이어, 오는 13일에는 영천망정휴먼시아5단지관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마음터 행복아파트로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선희 보건소장, 김보민 문내관리소장 등이 참석해,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선제적으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자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가 9일 수원종합운동장 주차구역에서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점검단과 ‘2025년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했다. 수원시 공직자와 서부·중부·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점검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수원시에서 관리하는 경찰서 신고 어린이통학버스 34대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어린이 보호표지, 보험가입 여부(배상 범위), 대표자(원장)와 차량 소유자 일치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시행 여부 ▲차량 구조·장치(정지표시장치·좌석안전띠·승강구·표시등·하차확인장치·최고속도제한장치·후방보행자안전표지) 정상 여부 등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 지도했고, 위반 사항은 관련법 검토 후 행정처분 등을 내릴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9일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된 ‘2025년 춘기 석전대제(釋奠大祭)에서 초헌관(初獻官) 역할을 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지내는 제사로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전범(典範)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다. 초헌관은 나라의 제사에서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을 말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오늘 석전대제를 통해 모두의 삶에 지혜와 평안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가 민선 8기 12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치 기업은 지능형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관제 SW 개발 기업인 램파드㈜다. 수원시와 램파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램파드㈜ 김신규 대표, 정상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램파드㈜는 본사를 수원 광교로 이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16년 설립된 램파드㈜는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분석 솔루션인 ‘램파드’를 개발한 기업이다.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전 국민이 행정망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램파드를 활용해 즉각적으로 원인을 규명한 바 있다. 외국 경쟁사 제품을 사용하면 한 달 이상 소요하는 작업을 램파드를 사용하면 3일 만에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램파드㈜가 수원으로 이전하게 돼 기쁘다”며 “램파드㈜가 계속 성장하고,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빛을 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부발읍 무촌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부발중학교를 연결하는 보행자전용도로(도시계획도로 소로3-333호선)를 5월 9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총연장 140m, 폭 4m 규모로, 기존 논둑길을 이용하던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공사는 열악한 통학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통학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장은 “이번 보행자전용도로 개설은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학생과 주민의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또한, 공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 토지 소유주, 학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로 인프라 개선과 보행환경 확충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지난 3월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기간에 개별공시지가 과다상승 토지에 대한 우편 안내 서비스를 추진한 데 이어,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에도 ‘우편 안내 서비스’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우편 안내 서비스는 매년 새롭게 산정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주로 인터넷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나,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더욱 폭넓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안내는 개발 요인이 뚜렷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가가 급격히 상승한 필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대상 토지의 소유자에게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이 직접 발송된다. 통지문에는 지난해 대비 올해 공시지가, 이의신청 절차와 접수 방법이 상세히 안내되어 있으며, 감정평가사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별도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서식도 동봉되어 있다. 이번 이의신청 기간 중 발송된 우편 안내는 지난 3월 의견 제출 당시 이미 안내가 이루어진 토지를 제외하고, 지가상승률 약 20%~25% 구간 내에서 지역별 시장 특성과 행정적 판단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2025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협력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보급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며, 선정 시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나머지 20%는 개인 부담)를 정부가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개인 부담금의 절반(50%)을 추가로 지원해 실질적인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보급신청은 5월 7일부터 시작하여 6월 23일 23:59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천시청 6층 정보통신담당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보급 대상자는 서류심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8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제53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효 문화 확산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고자 ‘감사해효(孝)’ 힐링 축제를 600여 명의 어르신들과 시민들을 모시고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와 더불어 진행된 어버이날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 허원 도의원, 김일중 도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김미진 아랑고고장구 및 이천문화예술공연단 음악여행 밴드), 무료 중식이 함께 준비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기념식에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꾸준히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활동하신 분들을 선정하여 ▲이천시장상 최민옥, 김상희 ▲국회의원상 오순이, 임하선 ▲이천시의회의장상 김선영, 박영경 ▲관장상 장경순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감사해효(孝)’ 힐링축제에 함께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8일, 이천시청미노인복지관에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이천시 남부권역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청미 효드림’이라는 주제로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랜 세월 자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해오신 어르신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복지관 직원들이 참여하신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시의회의장,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으로는 햇사레합창단의 감동적인 합창, 더줌밴드와 햇사레 통기타 하모니 앤드 앙상블팀의 아름다운 선율, 경기아트센터 소속 듄에이드 아카펠라 공연팀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세대 간 정서적 교감을 끌어내는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얼굴에 미소를 피우고,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가장 소중한 가치를 묻는다면 단연코 ‘효’일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걸어오신 삶의 자취를 기억하고, 그 무게를 함께 나누는 오늘이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9일 지역 축산 단체와의 간담회를 열고, 김포시 축산업 발전 방향 및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주요 축산 단체인 김포축산농협, 김포낙우회, 한돈협회, 산란계협회, 육계협회, 한우협회, 양봉협회 대표가 참석했으며, 김포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과 가축 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축산 지원 방안에서 현장 적용시 조율이 필요한 부분과 그에 대한 여러 개선 의견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두정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늘 축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는데 적극 의견을 펼쳐주셔서 축산행정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김포시 축산업 경쟁력이 발전되도록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노동자 대표, 사용자 대표, 시민 대표, 정부 측 대표 등 위촉직 위원 12명이 참석해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인한 지역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미래형 자족도시 구축 현실화 △중소기업 지원 강화 △지역맞춤형 취업 및 교육 지원 △노동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상생과 공존을 전제로 한 협력의 거버넌스 구축 등이 담겼다. 회의에서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외에 남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2025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주광덕 시장은 “상상 더 이상의 100만 메가시티 건설을 위해서는 노사민정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노·사·민·정이 함께 힘을 모아 경제 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과천시는 9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함께 육아의 날’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서울아산병원 내과 전문의 우창윤 교수가 ‘똑똑한 육아, 건강한 아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별 강연에는 사전 신청한 시민 2백여 명이 참여했다. 과천시는 지난해 9월 ‘과천시 육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어린이날을 ‘함께 육아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강연은 함께 육아의 날을 맞아 과학적이고 건강한 육아 방식에 대한 양육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에서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의학적 육아법과 질병 예방, 생활관리 방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 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육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과천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돕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육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육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며 공동체 육아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