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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으로 위기 학생 학교 복귀 돕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학업중단숙려제에 참여한 청소년 19명 중 14명이 학교 복귀를 결정하며, 학업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교 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상담을 제공하여 학업 지속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돕는 제도다. 센터는 매년 청소년들이 학교 중단을 결정하기 전, 불안과 부담감을 해소하고 학업 지속 가능성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5년 학업중단숙려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심리·정서, 진로, 또래·가족 관계 등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학교 중단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개별 상담과 심리검사를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함으로써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내면의 동기를 강화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학업 지속 방법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학교로 돌아간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의 성장을 선택한 청소년들 역시 센터의 학습 멘토링과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에 연결되어 건강한 사회 진입과 심리적 회복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청소년의 선택을 존중하고 배움을 멈추지 않도록 성장을 지지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강연미 센터장은 “학업중단숙려제의 진정한 가치는 학교 복귀라는 결과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충분한 고민을 통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과정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필요할 때 언제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학업중단숙려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재학 중인 학교에 요청하면 담당 교사가 센터와 협의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청소년에게는 개별 상담과 심리검사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 이래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과 사회 적응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습멘토링, 진학컨설팅, 집단프로그램, 개인 상담 및 심리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