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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단체, 지역 미래·대전환 이끌 주체 역할 다짐

미래도약 출정식…행정통합·성평등사회 조성 노력 등 결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희망찬 새해를 맞아 12일 목포 샹그리아비치관광호텔에서 도·시군 여성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여성단체 미래도약 출정식을 개최하고, 지역 미래와 대전환을 이끌 주체로서 역할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전남 여성단체가 새해를 맞아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비롯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여성 주도의 비전을 선포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공감과 연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의원, 도·시군 여성단체 회원, 시장·군수 배우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 장학금 전달식, 결의문 낭독, 광주·전남 행정통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성평등한 사회 조성 노력 ▲기후변화 위기 대응 실천 ▲국내·외 여성단체 교류 협력 강화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지역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립을 준비하며 학업과 진로에 성실히 매진하는 청년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응원했다.

 

특히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여성이 직면한 과제를 넘어 지역의 미래와 대전환을 이끄는 주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도 공유했다.

 

임정심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AI·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전남 여성이 앞장서 지역사회 공감대를 넓히고 실천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상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여성단체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성평등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전남이 대통합·대역사·대부흥의 길로 나아가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67년 창립 이후 전남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협의체다.

 

현재 16개 회원단체, 22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9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남도의 대표적 여성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