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가 걷기부터 만성질환 관리, 공공의료, 한의약 건강증진까지 시민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건강정책을 통해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건강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천시는 단순한 질병 치료를 넘어,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 의료 접근성 강화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시민 건강 수준 향상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걷는 일상이 건강이 되다… 생활 속 건강증진 확대
사천시는 시민의 걷기 습관 형성과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미션 제공과 개인·단체별 순위, 목표 달성 인센티브 등을 통해 참여율을 높이고, 걷기를 일상 속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또한, 공원과 산책로 등 생활권 가까운 공간을 활용한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보행 자세 교육과 스트레칭, 근력운동을 연계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 효과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걷기는 가장 쉽지만 가장 강력한 건강 실천입니다.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걷기 중심의 건강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강화
성장기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눈높이에 맞춘 건강 뮤지컬과 찾아가는 영양관리 교실을 운영해 올바른 손 씻기, 규칙적인 식사,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공연 중심이 아닌 노래·율동·퀴즈가 어우러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과일·채소 섭취의 중요성과 건강한 간식 선택 방법을 안내하며, 가정과 기관이 함께하는 식생활 교육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금연·구강건강·만성질환까지… 촘촘한 건강 안전망
사천시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과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6개월 금연 성공률 39.9%를 기록하며 도내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5,200여 개소의 금연구역 지정과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강한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구강보건 분야에서도 어르신·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취약계층 구강건강 관리, 이동 구강진료차량 운영 등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으며, 학교 대상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위생용품 배부로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사천시는 도내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천시 65세 이상 인구의 38%에 해당하는 10,164명을 등록하여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 시장은 “만성질환 관리는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 삶의 질을 지키는 일입니다.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는 공공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밤에도 멈추지 않는 공공보건의료
사천시는 야간·휴일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1만 7천 건이 넘는 진료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응급실 과밀화 완화는 물론, 소아 환자에게 보다 집중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 ‘365 안심병동’ 운영 지원 등을 통해 보호자 간병 부담을 줄이고, 시민이 거주지 인근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2025년 한해 동안 2천 여명의 시민에게 진료비와 저소득층 종합검진비, 여성농업인 진료비 등을 지원해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불상사를 사전에 차단했다.
한의약으로 잇는 건강… 따뜻한 돌봄 실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중풍 없는 백세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침 치료, 한약 상담, 만성질환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박동식 시장은 “공공보건의료의 성과는 위기 상황이 오지 않을 때 비로소 증명됩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평범한 일상이 건강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보건행정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