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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뉴스

[기획보도]2026년 김제시, 일비충천(一飛沖天)의 기세로 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비상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지난해 탄핵정국과 국제 경제 질서 재편, AI 대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절대로 낭비하지 말라”는 격언처럼, 거센 위기의 파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김제의 새로운 미래 지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무엇보다 눈부신 수치가 김제의 저력을 증명한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국가예산 1조 원 시대는 2026년까지 시 최초 4년 연속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인구 또한 2024년 대비 1,041명이 증가해 민선 최초 인구 증가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입지 강화와 경제 기반 다지기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잇따랐다. 동서도로, 스마트 수변도시, 남북2축도로에 이어 만경 6공구 방수제 등 새만금 핵심 지역의 김제 관할 결정이라는 쾌거를 거뒀으며,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와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대통령상 수상 등 유례없는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이러한 변화와 성과를 동력 삼아 김제의 미래를 완성해 나갈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에 김제시는 시정 슬로건을『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비상하는 김제』로 정하고, 2026년 혼신의 여정을 이어 나갈‘8대 역점 시책’을 제시하며 힘찬 비상을 시작하고 있다.

 

역점시책 1. 기업과 시민이 함께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도시’

 

김제시는 2026년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우선 챙기는 민생경제 회복의 해로 정하고, 시민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인식 아래,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일자리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기업 수요와 구직자 역량을 연계하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일자리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해, 청년의 상상이 김제에서 현실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순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근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도시 기반을 다진다.

 

김제사랑상품권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전통시장과 지역축제와 연계를 통해 골목상권까지 경제회복의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민생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완수해 나갈 예정이다.

 

역점시책 2. 오늘의 도전으로 내일을 여는 ‘신산업육성도시’

 

김제시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국가전략에 발맞춰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단순한 산업 유치가 아닌, 김제의 여건과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산업 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이에 따라 필드로봇을 중심으로 한 피지컬 AI 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고소작업 건설로볼 플랫폼 및 XR 기반 인간로봇 협업 기술 개발 등 누구보다 앞서 추진해 농업·건설·모빌리티 등 다양한 현장 산업으로 확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주력 산업인 특장차 분야에는 AI와 수소 기술을 결합해 전국 유일의 특장차 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우분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방위산업 연계 전략 등 차별화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전북 첨단과학기술단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백구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김제를 신성장 미래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역점시책 3. 첨단으로 일구는 농생명의 새로운 지평 ‘스마트농업도시’

 

대한민국 농생명 수도를 향한 김제의 도전은 2026년에도 멈추지 않는다.

 

김제시는 스마트농업 혁신을 통해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생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포부다.

 

전국 최대 규모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와 새만금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차질 없이 조성해 첨단농업의 실증·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K-종자산업을 세계 무대로 싹 틔우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제일의 논콩 생산지라는 강점을 살려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체험까지 연계한 국산 콩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기후변화 농업생태체험관 조성과 신품종 보급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치유농업과 복지분야‧의료분야를 연결한 치유농업 융합허브 조성을 통해 농업 속에서 힐링을 찾고, 농촌에서 삶의 여유를 회복하는 김제형 농생명 모델을 본격화할 구상이다.

 

특히.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 창업농 육성에도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며, 시비 직불금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며 농민을 세심하게 챙기는 튼튼한 농업 지지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역점시책 4. 미래의 물결이 이끄는 기회의 땅 새만금, ‘해양항만도시’

 

새만금은 시민의 오랜 기다림에 대한 보답이자 반드시 지켜내야 할 약속이라는 신념 아래 새만금을 미래 100년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고 해양항만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에 적극 대응하고, 신항만 방파제 등 새만금신항 관할권 확보를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새만금 2호 방조제 CCTV 설치, 관광안내판 정비 등 관할권을 명확히 하는 후속 행정조치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 첨단 전략산업 거점 및 SOC 기반 구축을 위해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 새만금 신항만 조성, 국립 새만금 수목원 조성, 국립 해양도시과학관 조성 등 새만금의 내일을 만드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며, 2026년 새만금 신항 조기 개항에 대비해 그린에너지·콜드체인 융복합 허브·크루즈 거점 조성 등 미래 해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역점시책 5. 365일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안심케어도시’

 

김제시는 시민의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안심도시 조성에 힘쓸 것이다.

 

유형별 안전관리 계획 수립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지연습 등 훈련도 실전처럼 실시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켜낼 수 있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의곡지구‧오정지구 등 자연재해 예방사업과 급경사지 정비를 통해 재해에 강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등 시민이 안전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관리와 24시간 통합관제센터 운영, 방범용 CCTV 확대를 통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고, 공공심야약국·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김제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으로 의료 안전망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역점시책 6. 모두가 더불어, 촘촘하게 누리는 ‘교육복지도시’

 

김제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의 삶 전반을 책임지는 전 생애 맞춤형 교육·복지 체계를 구축한다.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조성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으로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과 김제사랑장학재단 운영을 통해 김제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은 물론 로컬 공방형 배움터를 비롯한 평생학습 확대로 배움이 일상이 되는 도시 구현에 앞장선다.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2024년 문을 연 천사무료급식소의 운영도 한층 더 내실있게 운영하고, 노인일자리 확대, 효행 장려금 지급, 100세 이상 어르신들께는 50만 원의 장수축하물품을 지원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어르신 섬김 정책도 세심하게 펼칠 예정이다.

 

장애인·저소득층 자립 지원과 다문화·외국인 주민 지원 등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포용적인 복지도시를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역점시책 7. 김제만의 특별함으로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김제시는 문화는 더 깊게, 관광은 더 넓게 확장해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한다.

 

특히 사적 제482호인 김제군 관아의 역사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외삼문(外三문) 복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12년 기초계획 수립 이후 약 13년의 시간이 걸려 2025년 국가유산청의 최종 승인을 득하여 복원을 시작하게 됐으며, 이는 관아의 정문이자 상징적 통로인 외삼문을 고증에 따라 충실히 복원함으로써 호남의 중심 고을이었던 김제의 역사적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김제 관아와 향교일원을 연계해 도심 속 역사 문화 벨트를 구축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K-푸드로드 문화관광 공모사업 대응을 비롯해 성산공원 관광명소화, 모악산 도립공원 친환경 산악관광지 조성, 망해사 일원 국가 명승지 조성 등 지역 곳곳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가꾼다.

 

축제의 품격도 한층 높아진다. 지평선축제, 꽃빛드리축제, 모악산 뮤직페스티벌, 국가유산 야행, 새로보미 축제와 더불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작은 축제를 새롭게 육성해 사계절이 축제로 물드는 세계축제도시로 도약하며, 스포츠 마케팅과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문화와 관광,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구조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역점시책 8. 시민의 행복이 우선하는 ‘시민중심도시’

 

김제시는 오직 시민을 중심에 둔 행정으로 모든 정책을 완성한다.

 

먼저 시민의 생각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시책디자인단을 새롭게 운영하고 열린 시장실과 인스타, 스레드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시민과 더 많이 더 가깝게 소통 행보를 넓혀 나간다.

 

시민의 삶 속으로 깊숙이 다가가는 소통 행보도 강화된다.‘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과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상설화하여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정책에 담아내고,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과 생태복원, 황산 군사시설 보호구역 폐지 등 시민의 오랜 염원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시책과 철저한 공약 이행 점검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가시화하며, 시는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임기 내 공약 사항을 차질 없이 매듭짓는 책임 행정을 끝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금의 김제는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며, 시민의 목소리는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는 나침반과 같다”면서 “어떠한 도전과 난관 앞에서도 초지일관 흔들림 없는 시정을 이어가기 위해 하루하루 정성과 열정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어서“단번에 날아올라 하늘 높은 곳까지 이른다는 일비충천(一飛沖天)의 자세로 지평선처럼 넓게 보고 새만금처럼 담대하게 비상하겠다”며 “전북권 4대 도시로 응비하는 김제를 위해 필요한 일은 멈추지 않고 끝까지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