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5시 시 사회복지국에서 열리는 전달식에서 (사)부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가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해 박철민 부산옥외광고협회장,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부산옥외광고협회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탁한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긴급생계비, 동절기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옥외광고협회는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으로, 부산 지역 옥외광고 문화 개선과 도시경관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 경북 산불 피해 성금 지원, 태풍 힌남노 재해방재단 활동 ▲2024년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후원 ▲2025년 산불피해 복지지원 성금 기부 등 매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기가구 고위험군 집중 발굴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긴급복지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기본적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희망2026나눔캠페인' 등 민간 모금을 지원하고, 노인·장애인·노숙인 무료급식과 동절기 물품 지원 등 따뜻한 나눔 분위기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오늘 부산옥외광고협회의 성금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외로움과 추위에 떨고 있을 우리 이웃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보듬어주는 진정한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공동체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