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성화교회가 화합하여 ‘사랑의 연결고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1년 6월부터 민· 관이 협력하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연결고리 나눔’ 사업은, 성화교회에서 물품을 후원하여 인계동 건강복지팀에서 발굴한 소외계층 20곳의 가정에 교인 1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매월 1회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하여, 정서 지원 및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올 한해 ‘사랑의 연결고리 나눔’으로 지원받은 대상자는 총 240명이며, 전달 품목은 치약, 미숫가루 등 물품부터 식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2025년 전달 물품의 환산 가액은 약 6,000천원(육백만원)이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한 주 앞당겨 진행됐으며, 양말과 휴지 등의 물품이 20가정에 전달됐다.
최선순 성화교회 담임목사는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수원 성화교회 교인분들,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박선옥 인계동장은 “바쁜 연말까지도 성실하게 봉사에 임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업에 적극 임하겠다” 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