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12월 2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빅데이터 분석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울산시와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석 결과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된 빅데이터 분석 과제는 시민 대상 설문과 부서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산불진압 효율성 증대를 위한 산불대응시설 입지 분석 및 최적화(비공개) ▲2025년 고속‧광역‧도시철도 계획 추진을 위한 유동인구 분석 ▲지역 상권 매출 분석을 통한 인기 명소(핫플레이스) 발굴 및 특성 파악 ▲울산시민 소득계층별 소비 및 이용 상권 특성 파악 ▲울산지역 환경보건 취약 가능 지역 평가 고도화(비공개) 로 총 5건이다.
이번 선정 과제는 울산시가 보유한 인구 현황, 버스이용 현황, 산불 발생 현황 및 산불대응시설 현황, 환경 등 공공데이터와 고속철도 이용 현황, 고속도로 통행량 등 타 기관 데이터, 통신사 유동인구, 카드지출 등 민간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다.
비공개 자료를 제외한 분석 결과는 전 부서 공유와 울산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을 통해 시민에게도 공개된다.
또 지역상권정책, 환경보건정책, 광역교통정책 등 분야별 정책 수립과 관련 입지 선정 및 동향 예측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춰 각 부서의 정책 현안과 문제의식이 데이터 분석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가 실제 행정에 활용되는 데이터 기반 행정이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