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중랑구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나눔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구는 지난 16일과 18일, 지역단체와 전달식을 가졌다.
먼저 16일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지회장 박재복)가 445만 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중랑구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가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원우생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지난 5월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에서 봉사포럼 활동으로 운영한 카페 수익금을 더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에서 제8기까지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6년 3월에는 제9기 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