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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미래를 여는 청년들의 도전! ‘경남청년네트워크 대회’ 개최

20일, 남해 꿈나눔센터에서 ‘경남청년네트워크 대회’ 개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들의 정책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경남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일 남해 꿈나눔센터에서 ‘2025 경남청년네트워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18개 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청년정책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시간이었다.

 

올 한해 경남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제안부터 만족도 모니터링, 월별 청년정책 미션수행, 경남청년페스타 참여, 경남청년네트워크 워크숍, 청년마을 현장견학에 이르기까지 여러 활동을 통해 도정에 참여했다.

 

경남도 청년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회원들의 주요 활동 영상을 상영했다. 도·시군 청년네트워크에서 발굴한 우수 활동 사례 4건(도 1, 시군 3)도 직접 발표해 정책 제안 역량을 펼쳤다.

 

회원들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시설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남해의 대표 청년 공간인 청년센터 ‘바라’와 ‘서상 워케이션센터’ 등도 방문해 시설을 체험했다.

 

한미영 도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대회가 경남 청년들이 직접 정책의 주체가 되어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현장에서 제시하는 청년정책과 활동 사례를 경남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경남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청년네트워크는 경남 청년들을 대표하는 기구로 18개 시군 네트워크를 아우르고 소통하며 지난달 기준 8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경남도에서는 수시로 회원을 모집 중이며, 경남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경남이 생활권인 19 ~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경상남도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