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 120자원봉사회는 지난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120자원봉사회는 지난 1997년 4월 7일 창립한 민간 자원봉사단으로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오지 마을을 찾아 △농기계 및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전기 및 가스 점검 등 봉사를 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승진 산청군 120자원봉사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활동 분야 다양화와 전문 기술 습득 회원 발굴 및 확보 등 봉사의 질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