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중구가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우정혁신도시 내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홍보 활동은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연말정산 세액공제 및 답례품 제공 등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혜택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첫 순서로 12월 10일 오전 11시 한국산업인력공단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하고,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한 기부 방법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선착순으로 기부자 450명에게 울산큰애기 탁상용 달력을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증정 행사’를 소개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 8월 우정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조협의회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력 협약’을 맺고,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및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선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추가로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및 답례품 제공 혜택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홍보 활동을 펼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