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정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추진체계, 주민 체감 지표, 민관협력 기반 등 지역 복지 수준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서구는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서구는 주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 체감형 복지 실현을 목표로 ‘든든한 마을, 서로 돌봄의 힘찬 서구’라는 비전을 토대로 △건강하고 안전한 서로 돌봄 △함께 공감하는 교육 문화 조성 △주민밀착형 스마트 복지 기반 구축 등 8대 전략과 51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 1인 가구 돌봄 정책 강화, 지역사회 복지 공동체 활성화 등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 성과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내년에도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갖추고, 구민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