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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가동… 농가 만족도 높이며 안전처리 정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는 10월부터 추진 중인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업기술과와 산림과, 읍면동이 협업해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경작지에서 발생한 고춧대‧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불법소각 없이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반기 파쇄지원단은 산불조심기간(10~12월)에 맞춰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순회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산림연접지‧고령농‧취약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또한, 영농부산물 파쇄 후 농경지 환원까지 일괄 처리함으로써 작업 편의성과 농지 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했다. 여러 농가로부터 “작업이 빠르고 편리하다”, “소각 걱정 없이 처리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마을을 순회하며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남은 기간에도 안전하고 신속한 파쇄작업을 이어가 산불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업인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