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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배정희)가 12월 5일 오후 1시 30분 메가박스 울산점에서 2025년 자활참여자 문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배정희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장,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자활사업 참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운영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에 힘쓴 자활센터 종사자 및 자활사업 참여자 각 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문화 행사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영화 ‘퍼스트라이드’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 2개와 자활근로사업단 16개를 운영하며 저소득층 120여 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약사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 ‘GS25 약사더샵점’, 중구청 1층에 ‘커피생각 2호점’을 새롭게 개소하는 등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

 

배정희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장은 “각 사업단에서 근무하는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에 힘쓰며 취약계층 자립 능력 향상 및 사회적 연대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