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가 5일 청주 오송컨벤션센터(OSCO)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수한 조직문화 혁신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각 기관에서 제출한 사례를 기반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12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12월 5일 전문가 심사와 새로고침 심사를 포함한 본선 발표심사 결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장려상 7점의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경남도는 ‘함께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직원 인식‧변화 요구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상‧하급자 실천수칙 ‘하이파이브(5)-지켜주오/피해주오’, △우리 조직의 베스트&워스트 직장언어 선정, △도지사‧직원 간 소통간담회, △혁신모임 운영, △직원 워케이션 실시, △문서편집 자동화 프로그램 도입, △체계적 인계인수 표준화, △선‧후배 업무지식 나눔 프로그램 ‘스피크잡스’, △조직문화 개선 공모 등 다양한 조직문화 혁신 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러한 조직문화 개선 분위기 조성 및 일하는 방식 혁신 노력이 높게 평가돼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재철 경상남도 행정과장은 “인공지능‧디지털 중심으로 행정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세대와 가치관이 다양해지는 만큼,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직원 모두가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