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5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개인 4명과 협업팀 4개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적극행정·협업 우수공무원 제도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반기별로 발굴하는 제도다.
이번 하반기에는 주민과 부서 추천을 통해 개인 4명, 협업팀 7팀이 접수됐으며, 실무심사와 설문조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이 이뤄졌다.
개인 부문에는 △심쿵시그널, 결혼아카데미, 온가족런데이 등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 추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근절로 교통약자 이동권 보호 △골목형상점가 규제완화 노력으로 지속가능한 상인주도형 운영체계 마련 △미혼모시설 장기적 교통불편 민원 처리 등 4건이 선정됐다.
협업 부문에는 △다양한 지역축제와 행사의 효과적인 홍보(문화관광체육과 생활체육팀·미디어홍보과 홍보팀) △민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방문의료지원사업 고도화 노력(통합돌봄과 통합돌봄팀·사업팀·대한물리치료사협회 등 8개 민간기관) △직원 마음건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연계(운영지원과 역량개발팀·건강정책과 마음건강팀)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중리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추진(도시계획과 도시재생팀 등 총 10개팀) 등 4개 사례가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 실적가산점, 포상 휴가, 희망부서 전보 우선 고려, 표창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우대해 다양한 행정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우수사례를 전 부서와 공유하여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