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흐림동두천 -9.9℃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6.4℃
  • 맑음대전 -5.0℃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0.4℃
  • 맑음광주 0.0℃
  • 맑음부산 1.3℃
  • 구름많음고창 -0.9℃
  • 구름많음제주 8.2℃
  • 맑음강화 -4.9℃
  • 맑음보은 -6.7℃
  • 맑음금산 -4.8℃
  • 구름많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사회관련뉴스

계룡시, 2년 연속 지역자살예방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3년 연속 충남 자살률 최저, ‘자살위험 청정지역’ 입지 강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계룡시는 4일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자살예방교육 이수율, 시군 특화사업 등 7개 중점 지표 및 12개 세부 지표 기준에 따라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평가한다.

 

시는 ▲청장년층 정신건강증진 마음봄 사업장 확대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자살예방 위원회 구성·운영 등 지역 현황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전국 최초로 전 시민 대상 우울전수조사를 실시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신속한 개입·연계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계룡시는 3년 연속 충청남도 내 자살률 최저를 기록하며 ‘자살위험 청정지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응우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