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거제시의 만 2-5세 어린이와 부모 47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육아나눔터와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편식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알록달록 채소야, 내 몸을 지켜줘!’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채소·과일의 성장과정과 컬러푸드에 대한 이론교육, △오감활동1) 채소·과일을 만져보고 궁금박스 속 재료 맞추기, △오감활동2) 알록달록 무지개 샐러드 만들기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들이 평소에 먹기 싫어하던 채소들을 알록달록한 샐러드로 직접 만들어 거부감 없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오감으로 느끼며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경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거제시 모든 영유아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식습관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대상별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