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5.4℃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5.3℃
  • 구름조금대전 6.9℃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7.2℃
  • 구름많음광주 7.9℃
  • 맑음부산 8.9℃
  • 구름많음고창 7.0℃
  • 흐림제주 10.7℃
  • 구름많음강화 3.9℃
  • 구름조금보은 5.3℃
  • 구름많음금산 6.0℃
  • 구름조금강진군 8.8℃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사회관련뉴스

창원특례시, 2025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회의 개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 모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경남하나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창원시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창원시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관내 북한이탈주민 현황 및 각 기관별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유관 단체 간 협력 강화 및 북한이탈주민의 지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북한이탈주민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 △동읍 송정어울림 건강지킴센터 운영 △고용노동부 북한이탈주민 대상 지원사업 현황 △설맞이 탈북민 사랑 나눔사업 추진 현황 △2025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통일문화체험 등이다. 기관별 지원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추후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하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윤선한 위원장(창원특례시 자치행정과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각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창원시에서도 앞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혜린 부위원장(경남하나센터 사무국장)도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하게 협조하여 창원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시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는 2012년 구성되어 현재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