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태화강 둔치에서‘2025 희망⁺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더하는 희망, 나누는 봉사, 행복한 남구’를 슬로건으로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남구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남구 내 복지기관ㆍ사회복지시설ㆍ자원봉사단체 등 36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 민·관 협력형 통합 복지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아동·청소년·여성·가정·청소년·장애인·노인·자원봉사 등 분야별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복지상담 존 ▲행복한 마음충전 포토존 ▲에코나눔 마켓 ▲청소년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아울러 지역 특성과 주민의 복지 수요에 맞춘 창의적·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을 선정하고 우수 복지사업 5개소 시설에 대한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시상은 남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우수 복지시책의 성과를 공유하며 현장에서 추진된 다양한 복지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남이 공동위원장은 “복지와 자원봉사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어우러질 때 지역의 행복이 완성된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민․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복지박람회는 행정과 민간, 그리고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남구형 복지공동체’의 실현을 보여준 뜻깊은 행사였다”며“앞으로도 복지와 자원봉사가 유기적으로 연걸된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