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2025년 하반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주간을 맞아 취약계층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상담소는 하반기‘찾복(福)-데이’ 기간(11월 3일~21일)에 운영되며, 화전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고양향동 LH1단지를 직접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제도, 일자리, 채무 문제 등 다양한 통합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하반신 마비로 이동이 불편해 복지 상담을 받기 어려웠는데,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궁금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화전동은 ‘찾복(福)-데이’에 상담소 운영 외에도 향동 일대에서 ▲복지위기 가구 발굴 캠페인 ▲복지위기 알림 앱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어르신 돌봄지원단’이 함께 만 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이나 노화로 인해 자립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 실태조사와 위기 이웃 전수조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행정기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적극 발굴하고,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