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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영광군수, 국회 방문 역점·현안사업 국비지원 건의

5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서해안 철도 건설 필요성 적극 건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가 6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주요 상임위원회 위원들을 잇달아 만나, 주요 역점사업 및 총 4,489억 원 규모의 주요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장 군수는 서삼석(호남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최고위원)·조계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의원들을 잇달아 면담하고, 김원이(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이개호(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 역점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 그리고 지역에 미칠 경제적·사회적 효과를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영광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청정수소 특화단지 조성, ▲영광 RE100 국가산단 지정,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실현에 필요한 제도 개선 및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건의하며 미래 성장기반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와 함께, 지역현안 숙원사업인 ▲노인돌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455억 원), ▲영광 염산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105억 원), ▲CLEAN 국가어항(계마항) 조성사업 (150억 원/ 증액), ▲국도23호선(영광~함평신광) 도로 확포장 (1,344억 원), ▲국가대표 제2선수촌 건립(2,435억 원) 등 주요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건의했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국회 방문은 영광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중차대한 시기”라며,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영광군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신재생에너지 중심거점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