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청소년을 각종 유해업소·유해약물·유해물건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 10월 29일 동삼동 일원에서 ‘2025년 2학기 중간고사 대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영도구청과 영도구청소년지도협의회,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와치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동삼동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업주와 지역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청소년이 건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도구는 앞으로도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