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창원 인재 성장스토리’ 영상을 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상 제작은 창원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를 졸업해 지역에 취업‧정착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하는 취지다.
영상에는 ▲ 관내 특성화고와 대학 재학‧졸업생 ▲ 교사 ▲ 지역기업 관계자 등 창원에서 배움과 일, 삶을 일구고 있는 다양한 시민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겪은 성장 경험과 창원을 선택한 이유, 그리고 후배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진솔하게 들려줄 계획이다.
시는 영상을 통해 단순한 홍보를 넘어, 인재의 ‘지역성장 스토리텔링’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창원형 인재 성장 모델을 널리 알리고,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산할 예정이다.
영상은 ‘종합 영상’과 ‘숏츠 콘텐츠’ 등 총 3종으로 구성되며, 시 공식 유튜브·SNS와 각종 설명회 및 박람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영상은 창원에서 배운 인재가 지역에서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청년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지역사회에는 자부심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창원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