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지역 주민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부터 기업+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직무 역량 강화 교육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신중년 직업 탐색 특강 △기업 대상 노동법 특강으로 구성됐다.
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며, 연령대별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첫 순서는 직무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된 ‘SNS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포문을 열었다.
여성 구직자를 위해 마련된 이 과정은 최신 마케팅 전략과 트렌드를 익히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신임경비 교육’도 27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신중년)의 경력 전환을 돕기 위한 교육으로 ‘신중년 직업 탐색’ 특강과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청년들의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노하우 등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서류·면접 마스터 클래스(11월 3~4일)’와 중장년의 재취업 성공을 위한 ‘재취업 성공, 취업 전략 세우기(10월 30일)’ 특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변화된 노동법 상식’ 특강도 마련해 고용 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대응력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구직자에게는 취·창업 기회를, 기업에는 인재 확보와 고용 환경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달성군 주민 또는 관내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확인 및 신청은 ‘달성군 기업+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