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15일 오후 3시 30분, ㈜정성개발 정성교 대표가 김종훈 동구청장을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성개발은 울주군 소재지의 전기공사업체로, 정성교 대표는 그동안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후원과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성교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공동체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기부에 참여해 주신 정성교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청년 주거 지원과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2024년부터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 ‘고향사랑e음’ 또는 국민·기업·신한·하나·농협은행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