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13일,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담당자 및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56명(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3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33명)이 참석했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근로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숙지하도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실제 사례를 통해 반복되는 실수를 줄이고 예방의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시는 산업재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근무 시작 전 사업담당자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관리감독자가 안전 관련 현장 점검을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은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익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