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양산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한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시는 ‘청년 인재와 일자리가 풍부한 역동적인 경제 도시’라는 일자리 비전 아래 △일자리가 많은 경제활력도시 △혁신성장 미래산업도시 육성이라는 2대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결과 민선7기(2021년) 대비 민선 8기(2024년) 고용지표는 ▲경제활동참가율은 59.2.%에서 60.8% ▲고용률은 57.1%에서 59.6%로 각각 증가했으면 실업률은 3.7%에서 1.9%로 하락하면서 고용여건이 개선됐다.
또 ▲2024년 경남 내 30만 이상 시·군 중 유일하게 취업자 수 증가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고용노동부 우수평가 ▲스마트공장 공정률 도내 1위 달성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양산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서 일자리 창출 목표 27,712개 대비 33,101개를 창출해 119.4% 달성하는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증진에 기여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민·관이 협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청년·신중년·취약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