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 건강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추진을 위한 중간보고회가 지난 25일 원주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영옥 보건소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건강도시 개념 및 국제 동향 △핵심과제 선정 및 부문 간 협력 방안 △건강도시 사업 비전과 핵심 전략 등 향후 5개년 중점사업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원주시는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난 5년(2021∼2025) 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 및 관련 지표 평가, 시민 요구사항 조사, 사업 부서 면담 등을 시행했으며, 오는 11월 중 지속 가능한 원주형 건강도시 사업 추진 전략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에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분야별 중점 추진사업을 최종 선정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원주’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