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준오·신미경)가 24일 취약계층 가구에게 추석맞이 선물을 전달하는 ‘고기먹고 영차영차’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4년 연속 추진 중인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돌봄 특화사업으로, 민족 대명절 추석의 풍성한 분위기를 이웃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누리식당 김 25상자, ▲세종강남농협 반곡지점 쌀 1㎏ 40포, ▲새나루 12단지 송편 20상자가 기탁됐으며,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체 사업으로 마련한 고기묶음 20개를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홀몸 어르신이나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준오 공공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선물을 나눌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