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은 9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우천으로 인해 당초 예정된 꽃뫼공원에서 홍천 전통시장 중앙광장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팝업 놀이터 버블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커다란 비눗방울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비눗방울 속에 들어가기’와 같은 특별한 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보호자들 또한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 장소를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버블쇼가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도시재생의 가치를 주민의 일상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