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7일 ㈜제이라로비(대표 김종달)로부터 천연소재로 만든 친환경 손세정제 세트(48개입 2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물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에 전달됐다.
김종달 ㈜제이라로비 대표이사는 “제이라로비는 우리 세 아이의 이름 한 글자씩 따서 만든 뜻깊은 회사명이다. 내 가족이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무궁화 추출물 등 천연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라며 “아이들에게 지원된다면 더욱 보람차겠다”라며 후원 의사를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천연 소재로 만든 세정제라 우리 아이들이 바이러스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 같다. 지역아동센터 등에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한편, ㈜제이라로비는 천연세제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2020년 4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월에는 향균 탈취 세정제 13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2년 연속 동래구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