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과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코칭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업코칭 기초반’ 교육은 9월 22일, 25일, 30일 총 3회(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가공창업의 흐름 ▲창업지도 ▲가공창업 관련 인허가 ▲가공상품개발절차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등 창업 전반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창업코칭 심화반’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9회(40시간)로 운영되며, 상품기획 이론부터 농가공품 포장디자인 제작, 건조채소 조미료 만들기 실습과 현장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본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유통전문판매업 등록을 하고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 설치된 기계를 활용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다.
또한, 가공교육센터는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과채류 가공제품(즙, 청)의 시험연구도 병행해 교육생들의 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 예비창업자들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