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선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장충남 군수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마을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정경로당 신축 사업은 2025년 경로당 환경개선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으며, 2025년 5월 착공돼 9월 1일 준공됐다. 지상 1층, 건축 면적 71.85㎡ 규모에 어르신 여가활동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에 준공된 송정 경로당은 안전을 고려한 설계와 최신 냉난방 시스템, 넓은 창문을 통한 자연채광, 쾌적한 환기 시설 등이 적용되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여가 활동을 즐기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 노인회장은 “경로당 준공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편안한 쉼터가 되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행복한 장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중요한 장소로 앞으로도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