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추석 맞이해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이벤트를 한다.
이번 추석맞이 이벤트는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되며, 해당 기간 중 거창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60명을 무작위 추첨해 거창사과(2.5kg)를 추가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고향사랑e음, 위기브 또는 전국 농협 영업점에서 거창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를 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 추첨은 9월 24일 20명, 10월 15일 40명 2회에 걸쳐 진행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이번 달부터 답례품으로 거창사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거창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여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이러한 품질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거창사과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줄곧 답례품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남열 전략담당관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해 제철 과일인 사과를 이벤트 품목으로 선정했다”며 “고향사랑기부로 소멸 위기의 지역을 살리는 기부의 의미를 더하고, 답례품으로 추석선물도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정기부사업인 ‘어르신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의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비 부족으로 수술을 받을 수 없었던 저소득 어르신들이 연내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