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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위한 현업종사자 교육 실시

10일, 현장 특성 반영한 안전·보건관리자 실무 중심 진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9월 10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위한 현업종사자 정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보건의식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청사·시설관리, 공원·녹지 유지관리, 환경미화, 조리업무 등을 담당하는 울산시 소속 현업업무종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안전과 보건 두 분야로 구성된다.

 

안전 분야에서는 ‘작업장 유해위험과 사고예방’을 주제로 현장의 실제 사례와 대응 방법을 다룬다.

 

보건 분야에서는 ‘뇌심혈관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를 통해 종사자들이 생활 습관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교육은 울산시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직접 강의하며,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익히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매달 안전·보건관리자가 현업업무 작업 현장을 순회 점검해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대응할 뿐만 아니라, 특수건강진단 및 작업환경측정, 위험성평가 등 안전보건 활동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과 현장점검을 병행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