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은 2010년 최초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 교체하는 사업을 2022년에 시작하여 4개년에 거쳐 완료했다고 9월 8일 밝혔다.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는 도로명주소 안내 및 위치 파악을 위해 도로에 설치하는 도로명판 고정 장비로써, 이 중 10년 이상 노후 된 걸이구 814개 중 하이면을 마지막으로 55개소 교체 완료했다.
또한, 고성군은 매년 정기적 추진하는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판 상태를 점검하고, 시인성이 떨어지는 시설물을 유지보수 하고 있으며, 특히 도로명판이 낙하할 위험이 있는 경우 이를 신속히 보수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도로명판과 같은 주소정보시설은 군민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고,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위치안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