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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추석 앞두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전해

취약계층 위한 기부 전달식 진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리시는 지난 4일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전달식에는 총 4개소의 기부처들이 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구리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구리갈매 IX타워 금강펜테리움 관리단, 사단법인 위드인 사람과함께 등 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먼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은 1995년 개원 이후 경기 동북부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성장해 왔으며, 진료뿐 아니라 교육·연구·사회공헌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로, 이번 전달식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승환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우리 병원이 이번 기회를 통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리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윤덕수)는 구리시 소속 사회복지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자원봉사, 사회복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회비 일부로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더했다.

 

한편, 갈매동에 위치한 구리갈매 IX타워 금강펜테리움 관리단(위원장 김진종)은 자체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라면 100박스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동참했다.

 

김진종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사단법인 위드인 사람과함께(이사장 유서진)는 국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며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단체다.

 

이번 전달식에는 ㈜더원로지스(대표 유승훈, 이회정)와 함께 참여하여,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5개 가구를 선정하고, 이들에게 매월 총 100만 원씩 성인이 될 때까지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유서진 이사장과 유승훈, 이회정 대표는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관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리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복지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