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운영에서는 도자기공예와 스포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도자기공예 프로그램 ‘쪼물락 공방’은 산청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6학년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시작으로 총 5회기로 진행한다.
전기 물레를 활용한 성형부터 소성까지 도자기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판성형 접시 만들기, 물레성형 컵·접시 만들기, 핸드 페인팅 등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만든다.
지난 3일 운영에 돌입한 스포츠 프로그램 ‘신나는 줄넘기’는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개설 요구가 높아 추진하게 됐다.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기초 체력 향상과 올바른 운동 습관 형성을 목표로 총 11회 운영된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