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는 3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25년 강릉시 청년창업 희망키움사업’ 성과평과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진행된 창업 활동을 점검하고,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2단계 사업비를 추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은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들에게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강릉시 청년 정책 사업이다.
2025년 사업은 총 1억 원의 시비 예산으로 운영되며, 강릉시에 거주하는 창업 3년 이내, 18~45세 이하 청년 6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단계로는 6명에게 각 1천만 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이 지급됐으며, 이번 중간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2인에게는 추가로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지원 대상업체는 ▲진정브루잉 ▲인솔트베이커리 ▲자유 ▲에브리데이크 ▲덴티파인 ▲퍼베이드 이며, 식품·상품·IT 분야의 창업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수행은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본부가 주관하여 창업가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 중이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청년창업 희망키움사업 중간평가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앞으로 청년들이 강릉에서 꿈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