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이 오는 13일 고창 꽃정원(고창읍 노동리 35)에서 ‘제1회 고창군수배 전국 청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에선 처음으로 고창의 아름다운 꽃정원에서 개최되는 드론축구대회이며,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스포츠 행사로 마련됐다.
대회는 국제드론축구연맹(FIDA)와 (사)대한드론축구협회(KDSA)의 경기 규정에 따라 진행되며, 전국 단위 청소년 드론축구팀(Class 20) 16개 팀이 출전한다.
참가팀은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청소년 드론축구선수단뿐만 아니라, 고창 꽃정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도 개방되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같은 시기 개최되는 전북특별지치도민 체육대회와 연계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드론축구대회가 청소년들에게 드론 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꽃정원에서 자연과 함께 미래 스포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