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9월 1일부터 제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행사인 혁신포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계행사에 참여하여,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열린 APEC 중소기업 혁신포럼에 입주기업과 함께 참석하여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부 정책과 기술지원 방안을 공유, 국내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입주기업들은 APEC 회원국 관계자들과의 교류 및 해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디지털 기반의 사업 확장 전략을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첨단단지 입주기업은 K-뷰티 우수제품 전시관에 참여하여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고기능성 제품과 친환경 뷰티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들 기업은 APEC 회원국 관계자 및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제주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JDC는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과 제주도지사, 도내 유관기관과의 만남에서 제주도 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간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공유했다.
구병욱 JDC 산업육성본부장은 “이번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행사에 단순한 참여를 넘어 제주첨단단지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세계에 소개하고,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국제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