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 상사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제5회 상사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사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 주민의견 수렴, 동네 한바퀴 등을 거쳐 총회를 준비해 왔다.
또한 지난달 20일부터 6일간 5개 조로 나눠 관내 25개 마을과 주민 다중이용 시설 농협, 상사성당 등을 순회하며 사전투표도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6년도 주민세환원사업 2건, 역량강화사업 9건, 소규모 시설사업 24건이 선정됐다.
이어진 2부행사는 상사호 백조의 호수 발레공연, 콘서트, 옛 사진 스토리텔링 등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면 관계자는 “상사면 주민들의 참여와 열정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