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9월 20일 탄금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대형 음악축제 “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 with gugak“을 선보인다.
‘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 with gugak’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충주의 국악적 DNA를 음악축제라는 매체와 결합하여 새로운 충주형 대형공연콘텐츠를 제작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더불어 외부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등을 기획,운영하는 문화전문기업 ”BEPC TANGENT“와 협업으로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IP를 활용한 공동제작을 진행한다.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은 2018녀도부터 매년 축제기간중 5만명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뮤직&피크닉 페스티벌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나를 담은 음악“이라는 테마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음악에 풀어낸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와 밴드, 싱어송라이터, 지역 아티스트 등 8팀이 함께 한다.
경기서도소리를 연구하는 ▲ 소리마을, 우리지역의 이야기를 그들만의 재즈로 풀어내는 ▲살로매, 청춘 감성을 노래하는 감성밴드 ▲ 파인트리가 함께한다.
또한 섬세한 감성과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윤마치, 부드러운 음색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 정세운, 청춘의 에너지를 가득 담은 밴드 ▲ 루시, 가을을 담은 최고의 디바 ▲거미, 그리고 한국 페스티벌의 섭외 1순위이자 거장 ▲김창완밴드가 무대에 올라 충주의 오늘국악에 대한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
이번 축제는 또한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과 동일한 무대와 최정상급 음향, 조명, 영상 등이 서울 창작진이 함께하여 차별화된 공연환경을 선보인다.
또한 6m 대형 포토존과 시그니처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가을밤 음악축제의 분위기를 깊게 만들 것이다.
BEPC TANGET의 김은성 대표는 “이번 축제는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문화를 지역에서 피어날 수 있는 첫 번째 시도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가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충주가 지닌 국악적 매력과 문화적 잠재력이 아티스트의 창의적인 해석을 통해 확장되고, 더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가 이야기하는 국악에 대한 서사의 시작점”이라면서 “충주가 제시하는 국악의 새로운 가치를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 WITH GUGAK은 8월 31일부터 일반권 5,000원 충주시민 1,000원으로 티켓을 판매한다. 티켓은 NOL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인스타그램 또는 충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