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개학기를 맞아 공사 진행 중인 관내 초등학교 주변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집중 점검사항으로 △학교 주변 공사장 보행로 설치 △신호수 배치 △미끄럼방지 매트 및 안전펜스 설치 △공사자재 정리 등 위험 요소를 제거 및 정비하고, △보도 내 불법 적치물 제거 △노후·파손된 안전시설(보도, 방호울타리, 속도저감시설 등) 개선 등 보행환경 저해 요소를 정비한다.
아울러 서산시는 공사감리자 및 시공자에게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단속 포스터를 배부하고, 공사장 안전 관련 안내표지판 설치, 등 · 하교시간대 공사차량 운행자제 요청 및 안전요원 배치 지도 등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후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시정 조치하되, 보행자 및 근로자 안전에 중대한 지적사항 발생시 시정명령, 공사중지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학교 주변을 비롯한 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을 통해 지적된 위험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