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울산광역시 특화사업으로 시행중인‘아이문화패스카드’를 울산 관내 공공체육시설 최초로 사용 가능 시설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아이문화패스카드’는 울산광역시에 등록된 초등학교 연령대 아동에게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1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로 제공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는 이를 통해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아이문화패스카드를 통한 결제 방식 도입이 됨에 따라, 체육강좌 또는 일일입장 요금을 해당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울주종합체육센터 최원태 관장은 “아이문화패스카드 사용처 등록으로 지역 아동들이 체육 활동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체육은 아동의 건강뿐 아니라 정서 및 사회성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해당 정책 도입이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50M 수영장 8레인, 볼링장 16레인, 스쿼시장 4코트,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실내 체육시설을 갖춘 공공복합체육시설로, 울주군민들을 위한 스포츠 복지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