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있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갱신에 대비한 연구용역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사업 발굴 및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현재까지의 추진 사항은 △표준조사 실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아동요구확인조사 및 분석 △중점사업 발굴 및 4개년 추진계획(안) 수립 등이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충실히 반영해 오는 10월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용역 결과를 확정하고 아동의 권리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갱신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동과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