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에서는 오는 8월 29일까지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하반기)을 신청받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은 선택형 공익직불 중 하나로,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에 따른 활동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당해 연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로 논농업에 종사하며 20ha 이상 규모화가 가능한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이다.
이번 하반기 사업(가을갈이)은 상반기 사업(논물관리, 바이오차 투입)에 이어 진행되며, 선정 시 가을갈이 활동에 대해 1ha당 46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소재지 시·군청 농정과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저탄소 영농활동 활성화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환경 보호와 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