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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옥천로타리클럽,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충북대 위더스 동아리에서'민·관·학이 함께하는 2025년 사랑의 집수리' 추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로타리클럽,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충북대 위더스 동아리(회장 윤경민)에서 옥천군 3개 읍면(옥천읍, 동이면, 이원면) 8개 주거취약가구에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민관학이 함께하는 2025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민·관·학이 함께하는 2025년 사랑의 집수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도배, 장판, 전기보수 등이 실시됐으며 대상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중 주거취약계층을 각 읍면과 옥천군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에서 추천하여 선정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는 옥천로타리클럽에서 800만 원 상당의 자재비와 8대의 차량지원, 충북 위더스 동아리에서 학교사업비 및 400만 원 상당의 자재비, 한국도로공사대전충남본부에서 5대의 차량지원과 봉사자들을 위한 230만 원 상당의 식사 지원까지 3개 단체에서 총 1,430만 원의 지원과 13대의 차량, 그리고 봉사자 64명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들 3개 단체는 2019년도 사랑의 공부방 꾸며주기 9가구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민, 관, 학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고 지역사회 협력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렇게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분들 덕분에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보다 더 안정화되고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해마다 우리 지역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전했다.